안녕하세요. 내 옆에 개발자, LINT의 김현식입니다.
2023년 7월 7일, LINT의 오리지널 서비스인 오르고 떨어지고, 오떨을 만들며 유료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해보기 위해 사업자등록을 진행했습니다.
오떨의 서비스 화면 | 사업자등록증 |
이후 우연한 기회로 주식회사 바이오바이츠에 입사하면서 웹사이트 제작을 진행할 기회가 생겼고, 기존의 작업물을 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사업자라는 것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호기롭게 시작하였는데, 지금 생각하면 예창패 (예비창업패키지)를 받고 법인으로 시작하는 것이 나았을 것 같습니다.
아쉬운거죠.
무엇이든 유지를 위해 초기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가장 좋은 방법은 노트북 한 대로 시작하는 개발이었습니다. 제가 개발에 취미를 둔 것도 적은 비용 대비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제품의 영역에서 가격을 매기기 위해서는 내가 편리하게 만드는 것
이 누군가에겐 아주 불편한 것
이라는 생각을 해야 했습니다.
시장 조사를 하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.
10개 업체를 조사해보았고, 대부분 쉬운 일에 비싼 값을 매기고 있었습니다. LINT의 기획에서 생각했던 가격의 3배부터 10배까지 매겨둔 업체들이 난립해있었습니다.
그래서 내가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면, 누군가가 부른 비싼 가격보다 더 싸고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그렇게 LINT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이제는 웹 사이트 하나를 만드는데 빠르면 4시간, 아무리 길어도 3일이 걸립니다.
7년 전 처음 코딩을 시작할 때는 웹사이트를 몰랐고, 4년전 처음 웹 개발을 시작할 때는 1년이 걸렸는데, 이제는 단 4시간만 있으면 그럴싸한 사이트를 하나 만들고 접속할 수 있습니다.
그러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대표님들도 이 부분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. 저도 많은 손해를 감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.
마치 의류 매장에서 옷을 고르듯이 가볍게 웹사이트를 생각했으면 좋겠다
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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